배우 전혜빈이 '최순실 게이트' 사건을 간접적으로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전혜빈은 지난 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캐리녀 방송하고 있나요? 나라가 어 순실 해서 모두 화가 났나요? 그래도 시월의 마지막 밤이니 잠시 창을 열고 가을바람을 마셔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전혜빈은 골똘히 무엇인가를 생각하는 듯한 모습이다. 전혜빈의 소신있는 간접 발언에 네티즌들은 "멋지다", "절묘한 발언이다"라는 열띤 반응을 보냈다.

한편 전혜빈은 MBC 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서 박혜주 역으로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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