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설리가 영화 '리얼'에서 파격적인 노출을 감행했다는 소식이 포털사이트를 뜨겁게 달궜다. 설리가 걸그룹 출신이라는 수식어를 떼어내고 온전히 배우로 자리잡을 수 있을까.

2일 한 매체는 영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설리가 영화 '리얼'에서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인다고 보도했다.

설리가 그간 보여준 상큼한 이미지와는 다른 반전 모습이 영화에 담긴다. 파격적인 노출 연기를 감행했으며 상반신 노출도 했다고 전해진다. 대역을 쓰는 경우도 있지만 설리는 몇몇 장면을 제외하고 꽤나 많은 분량에서 직접 노출 연기에 도전했다고 밝혀졌다.

설리의 연기 변신이 펼쳐질 영화 '리얼'은 화려한 도시 속 어둠의 세계를 장악하려는 무자비한 야심가가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으려는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액션 느와르다. 설리는 극중 재활병원 치료사 송유화 역을 맡아 김수현(장태영 역)과 러브라인을 이룬다. 

이미 연기력을 입증받고 톱스타 반열에 이름을 올린 김수현과 설리의 연기 호흡, 그리고 설리가 선보일 파격 노출신으로 인해 개봉 전부터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상황. 

대중의 이목이 한껏 쏠린만큼, 설리가 연기력으로 그 기대감에 부응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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