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한국선]

다문화 결혼 감소 추세


 한국내 다문화 결혼이 문화차이나, 사회 차별 등으로 인해 계속 줄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인과 외국인의 혼인 건수는 2만2462건으로 전년보다 7.9% 줄었다. 전체 다문화 혼인 가운데 62.6%는 한국인 남성, 외국인 여성 간 결혼이다. 한국인 여성과 외국인 남성의 결혼(22.9%)보다 3배가량 많았다. 

 다문화 혼인을 한 외국인 남성의 국적은 중국 9.7%, 미국 7.3%, 일본 3.6% 순서였다. 반면에 다문화 결혼을 한 외국인 여성의 국적은 중국인이 27.9%로 제일 많았고 이어 베트남(23.1%). 필리핀(4.7%)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