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환이 소속사 사무실 건물에 새로운 현수막을 걸어 눈길을 끈다.

이승환은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새 현수막으로 교체하였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승환의 소속사 '드림 팩토리' 건물에 붙어있는 새로운 현수막이 보인다. 현수막에는 "박근혜는 하야하라. 모이자! 광화문으로!"라는 글귀가 적혀있다.

또 그 밑에는 '2016년 11월 26일 오후 4시 박근혜 퇴진 5차 범국민행동'이라는 글귀가 적혀있어 오는 26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대규모 집회정보를 알리고 있다.

한편, 이승환은 지난 1일 회사 건물에 대규모 현수막을 걸었지만 인근 주민의 신고로 인해 현수막을 내린 바 있다. 하지만 이후 '박근혜는 하야하라 가자! 민주주의로! 2016년 11월 12일'가 적힌 현주막을 다시 내걸었다. 또한 범국민집회 공연에 참석해 대중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당시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한 소신발언이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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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승환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