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열릴 제89회 아카데미상 시상식 사회자로 코미디언이자 토크쇼 진행자 지미 키멜(49·사진)이 선정됐다고 할리우드 리포터가 5일 전했다.

 ABC 방송의 유명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를 맡고 있는 키멜의 아카데미상 시상식 사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그는 지난 9월 에미상 시상식 진행을 맡은 바 있다. 아카데미상 시상식은 내년 2월 26일 LA할리우드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