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대의 살인마'찰스 맨슨 

희대의 살인마인 '맨슨 패밀리'의 교주 찰스 맨슨(82·사진)이 수감 중이던 캘리포니아 주 교도소에서 인근 베이커스필드 병원으로 이송됐다.

 맨슨은 1969년 그의 추종자들과 함께 임신 8개월인 배우 샤론 테이트 등 7명을 살해한 혐의로 복역 중이다. 법원은 1971년 그에게 사형을 선고했으나 이듬해 캘리포니아 주에서 사형제도가 폐지되면서 종신형을 선고받고 주 교도소에 수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