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딸 이방카 트럼프가 미국 주재 중국대사관의 춘제 행사에 참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방카의 이번 행사 참석은 미·중간의 경색된 분위기를 누그러뜨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이방카의 5세 딸인 아라벨라가 유창한 중국어를 구사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11월에는 아라벨라가 중국 고시(古詩)를 암송하는 동영상이 중국 웨이보 등에 퍼져 중국 네티즌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