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현진이 가장 성공한 아이돌 출신 여배우 1위로 꼽혔다.

온라인 리서치 데이터스프링코리아가 운영하는 패널나우가 지난 2월 3일부터 2월 7일까지 회원 1만 4,296명을 대상으로 한 ‘가장 성공한 아이돌 출신 여배우는 누구라고 생각하나요?’라는 질문에 서현진(26.6%), 수지(24.3%), 황정음(20.5%) 등이 압도적인 표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현진은 걸그룹 '밀크'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하지만 밀크로 활동할 때는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다. 서현진의 진가는 아이돌에서 연기자로 전향하며 드러났다.

연기자로 변신한 서현진은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커리어를 쌓은 뒤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주연급 연기자로 발돋움했다. 특히 '식샤를 합시다2', '또! 오해영', 최근 종영한 '낭만닥터 김사부'까지 출연작마다 성공을 거두며 존재감을 널리 알렸다. 

한편, 서현진에 이어 수지와 황정음도 각각 걸그룹 출신 연기자로서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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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