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 듀오 최자와 f(x) 전 멤버 가수 겸 배우 설리가 결별했다.

6일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설리가 최근 최자와 결별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후 연예계에 최자와 설리의 결별설이 나돌며 큰 관심을 끌었다.

2014년 8월 열애를 인정한 최자와 설리는 최근까지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최자는 지난달 28일에도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설리를 언급했는데,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결별설이 확인되면서 대중에 적잖은 충격을 안길 것으로 예상된다.

최자는 2000년 CB Mass 1집 앨범으로 데뷔했으며 지난 2006년 현 소속사인 아메바컬쳐를 설립했다.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를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한 설리는 이후 걸그룹 f(x) 멤버로 가수 데뷔했으나 돌연 팀에서 탈퇴 연기자의 길을 걷겠다고 선언했다.  

뉴미디어국 wayne@sportsseoul.com 

사진ㅣ설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