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상고 의지 밝혀

 병역기피 논란으로 국내 입국이 제한돼 행정소송을 진행 중인 유승준(41·사진) 씨가 3심까지 가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유 씨는 이번주 대법원에 상고장을 접수하기로 했다. 상고장 접수는 13일까지다.

 앞서 유 씨는 대한민국 입국비자를 발급해달라며 LA 총영사관 총영사를 상대로 낸 행정소송을 냈지만 1, 2심에서 연거푸 졌다. 14년 만에 한국 입국을 꿈꿨던 유 씨의 계획도 무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