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연구팀'5분 만에 알아보는'테스트 소개

[생생토픽]

3.6% 일상생활 지장
"76점 이상이면 중독"

 당신의 아들이나 남편이 밤마다 몰래 야동을 보고있다면 혹시'음란물 중독'이 아닐까. 헝가리의 한 대학 연구팀이 음란물 중독 여부를 간단히 자가진단할 수 있는 테스트를 소개해 눈길을 끈다. 연구팀은 음란물을 접하는 사람중 3.6%가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고위험군이라며 이같은 테스트를 내놨다. 

 ▲ 나는 음란물이 내 인생에서 중요한 부분이라고 느낀다.

 ▲ 감정의 평온을 찾기 위해 음란물을 감상한다.

 ▲ 음란물이 내 성생활에 문제를 일으킨다고 느낀다.

 ▲ 음란물을 더 많이 보고 싶다고 느낀다.

 ▲ 음란물 감상 횟수를 줄이려고 했지만 실패한다.

 ▲ 음란물을 못 보게 됐을 때 스트레스를 받는다.

 ▲ 음란물을 보는 것이 얼마나 좋은 일인지 생각한다.

 ▲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 음란물을 보고 이를 없앤 적이 있다.

 ▲ 음란물을 보고 사회생활에서 내 능력의 최대치를 발휘하지 못 한 적이 있다.

 ▲ 점점 더 많은 음란물이 필요하다고 느낀다.

 ▲ 더 이상 음란물을 보지 않겠다는 결심은 아주 짧은 시간만 지속한다.

 ▲ 음란물을 못 보게 되면 불안해진다.

 ▲ 언제 음란물을 볼지 계획한다.

 ▲ 음란물을 보며 긴장을 푼다.

 ▲ 예전에 보던 것들이 시시해져 점점 더 과격하고 수위 높은 음란물을 보게 된다.

 ▲ 음란물을 끊으려고 시도하지만 금세 실패한다.

 ▲ 음란물을 오랫동안 접하지 않았을 때, 이를 찾는 욕구가 더 강해진다.

 (1 = 전혀 그렇지 않다 2 = 드물게 그렇다 3 = 종종 그렇다 4 = 가끔 그렇다 5 = 자주 그렇다 6 = 매우 자주 그렇다 7 = 항상 그렇다) 연구팀에 따르면 모든 항목의 점수를 합산했을 때, 76점 이상이면 '음란물 중독'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