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한국시간)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 철재부두에 올라온 세월호가 선체 중간에서 선미 쪽으로 일부 변형된 모습으로 보인다. 이날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선체에 변형이 일어나 더 움직이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고 보고, 전날 목포신항 철재부두에 올려놓은 위치에 그대로 내려놓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