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록 전설 스프링스틴 
'反 트럼프' 신곡 발표

 '본 인 더 USA'라는 노래로 유명한 미국의 살아있는 록전설 브루스 스프링스틴(사진)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한 싱글을 발표했다.

 그의 친구 록가수가 만든 이 노래에는 '반(反) 트럼프' 내용이 가득 담겨있다. 노래 제목도 트럼프 대통령이 내건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를 빗대 '우리를 위대하게 하는 것'(That's What Makes Us Great)이다.

 "내게 거짓말을 하지 마 / 사실만을 얘기해 / 예전에 나도 그런 적이 있었지 / 하지만 되돌아가지는 않았어 /…(중략) / 내게 허풍을 떨지 마 / 너는 책도 잃지 않잖아 / 나는 신뢰할 수 없어 / 너와 같은 사기꾼과 일당들을."

 민주당 성향의 두 사람은 종종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반감을 드러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