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이 단 5일 앞으로 다가왔다. 더불어 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대세론이 좀처럼 약화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보수'는 피가 마른다.그나마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후보의 지지율 급상승이 위안이다. 바른정당 집단 탈당의 어수선한 분위기속에 과연 홍준표 후보가 아직 속마음을 드러내지않은 '샤이 보수'민심을 모아 막판 '보수 뒤집기'의 대역전극을 일궈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3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 유세에 지지자들이 거리를 가득 메우고 있다. <관계기사 1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