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5개월을 맞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36% 수준으로 떨어졌다.

 퀴니피액대학이 성인 1078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36%로 나타났다. 지지율은 지난달 19일 발표 때의 40%에 비해 4%포인트 떨어졌다.

 이 같은 지지도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에 실시한 퀴니피액대 조사로는 가장 낮은 수치다.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는 데 큰 역할을 한 백인 노동자 지지율 하락이 두드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