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이 유사시 미군 가족들을 한반도 밖으로 대피시키는 훈련을 지난해 7년만에 재개한 데 이어, 올해도 또 실시했다. 주한미군은 북한의 공격에 대비  1만7천명에 이르는 미군 가족 등을 한반도 밖으로 대피시키기 위한 훈련을 목적으로 5일 훈련에 자원한 150여명(대부분 여성과 아이들)을 서울에서 평택, 대구를 거쳐 공군 수송 헬기등을 이용 주일 미국기지로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