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30일 한미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이 이달 29~30일 이틀에 걸쳐 미국 워싱턴DC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취임 후 첫 한미 정상회담을 갖는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13일 "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3박5일 일정으로 오는 28일 미국을 방문한다"며 "백악관에서 양일간(29~30일) 환영만찬, 정상회담, 공동기자회견 등 트럼프 대통령과의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상회담은 문 대통령이 취임 후 50일 만에 갖는 첫 번째 외교 무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