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성장'오바마 16세 막내딸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막내딸 사샤(사진)의 16세 생일 축하파티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10일 오바마 부부의 축하 속에 16세가 된 사샤는 미국인들도 놀라게 할 만큼 어린 소녀의 외모는 온데간데 없이 폭풍성장한 모습이다. 이날 사샤는 90년대 스타일의 붉은색 실크 드레스와 금 목걸이를 착용하고 파티에 나섰다. 얼핏보면 모델로 착각할 만큼 화려한 모습.

 현재 사샤는 워싱턴DC에 위치한 시드웰 프렌즈 고교에 재학 중이며 당분간 오바마 부부도 딸이 졸업할 때 까지 이 지역에 머물 예정이다. 또한 말리아(18)는 올 가을 하버드 대학 입학 예정으로 미국 10대 사이에서는 유행을 선도하는 아이콘으로 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