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핵실험 준비 가능성

 미국 정찰위성이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지하 핵실험장에서 6차 핵실험 준비를 위한 것일지도 모르는 새로운 활동을 탐지했다고 CNN 방송이 20일 보도했다.

 CNN은 이날 미 당국자 2명을 인용해 풍계리 지하 핵실험장으로 향하는 터널 입구 중 한 곳 주변에서 변화가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CNN은 이 움직임이 6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것을 의미하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미국 워싱턴에서 21일 열리는 미·중 외교·안보대화에 맞춰 북한이 도발을 강행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