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출산' 비욘세, 보모 6명 고용

[생생토픽]

잠자는 시간 다른 쌍둥이 1명 당 보모 3명이 돌봐
말리부에 2500만 달러 저택 구입, 직원 18명 채용


 최근 쌍둥이를 출산한 세계적인 가수 비욘세가 고용한 보모들의 연봉이 화제다. 

 26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비욘세가 쌍둥이 루미(Rumi)와 서(Sir)를 위해 보모 6명을 고용했다고 전했다. 그런데 보모들에게 지급되는 연봉이 자그마치 각각 10만 달러다. 다시말해 쌍둥이 자녀를 돌보는 보모들에게 1년에 총 60만달러를 쓰는 셈이다.  

 5살 난 첫째 딸 블루 아이비(Ivy) 보모 2명을 포함하면 비욘세 가정에는 보모 8명이 상주한다.

 비욘세 부부는 쌍둥이가 잠드는 시간이 서로 달라 보모 3명을 각각 고용하기로 했다. 이들은 낮과 밤 시간을 서로 교대하며 24시간 아이들 곁을 지킨다.

 이뿐만 아니다. 비욘세 부부는 새 보모 포함 직원 18명을 새로 고용했다. 모두 쌍둥이 자녀를 위해서다. 여기에는 가정부 2명, 개인 간호사, 운전사 등이 포함돼 있다. 

 앞서 비욘세 부부는 새 식구를 맞이하기 위해 LA인근 말리부 지역에 있는 2500만 달러 짜리 저택을 새로 구입했다.  

 비욘세는 지난해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팝 가수다. 비욘세는 2016년에만 6210만 달러를 벌었다. 해외 투어인 '포메이션 월드 투어'로 5471만 달러 수익을 올렸으며, 음반 '레모네이드'판매, 각종 로열티 등으로 나머지 금액을 벌었다.     

한편 2017년 기준 비욘세 부부 총 재산은 약 11억 6000만 달러다. 남편 제이지는 유명 래퍼겸 음반 프로듀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