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내정 발표

 이태식(사진)전 주미(駐美) 대사가 문재인 정부 초대 주미 대사에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10일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미 주중 대사로 내정된 노영민 전 의원과 함께 주미 대사에 이 전 대사를 조만간 내정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사는 노무현 정부 때 외교부 차관과 주미 대사를 지냈다.

 청와대는 당초 문 대통령의 뜻을 잘 아는 정치권 출신 인사를 검토했지만, 결국 외교관 출신 인사로 방향을 선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