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 되면 그야말로 대란이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가 발매된 17일(한국시간). 각 지역 우체국엔 새벽부터 우표를 사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우표는 첫날 거의 다 동이 났고 우정사업본부는 추가 발행에 들어갔다. '촛불 대통령'의 인기를 실감한다. 취임 100일을 지나면서 우표 인기 만큼이나 멋진 정치를 펼쳐주길…                                      <관계기사 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