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위안부의 날을 맞아 45일 동안 서울 시내를 돌아다니며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을 알렸던 5개의 소녀상들이 추석을 맞아 귀성길에 올랐다. 동아운수 151번 버스에 태워졌던 '평화의 소녀상'이 추석을 이틀 앞둔 2일 오후 전북 전주에 도착해 풍남문광장에 세워진 소녀상과 나란히 앉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