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40여개 소지

 라스베가스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 스티븐 패덕이 무려 40여개의 총기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궁금증을 낳고 있다. 

 경찰은 패덕이 묶고 있던 호텔 방과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총기와 각종 폭발물 수십 개를 발견했다.

 한 경찰 관계자는 "만달레이 베이 호텔 방에서 23개의 총기를, 그리고 패덕이 살고 있는 메스키트 소재 자택에서 19개의 총기를 회수했다"고 전했다.

 그의 동생인 에릭도 "스티븐이 왜, 어떻게 그렇게 많은 총기를 소지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고개를 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