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행 앞두고 며칠간 매춘부 불러"

 미국 수사 당국은 1000명에 달하는 관계자들을 조사하는 등 라스베가스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 패덕의 범행 동기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하지만 패덕의 단독 범행이라는 결론만 냈을 뿐 범행 동기는 여전히 미궁에 빠져 있다.

 AP통신은 패덕이 범행 전 며칠 동안 매춘부를 불러들였다는 것을 수사 당국이 파악하고 매춘부들을 조사했으나 범행 동기는 파악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또 패덕은 최근 몇 년간 10여 차례 크루즈 여행을 하고 그중 한 번은 중동에 다녀온 것으로 드러났지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최근 주장한 것처럼 이슬람으로 개종한 근거는 없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