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4.6%로 하락

 라스베가스 지역 주택 모기지 연체율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추세는 전국 평균 모기지 연체율 하락과 궤를 같이 하고 있지만 악성 모기지 연체율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라스베가스 리뷰저널이 13일 보도했다.

 전문 리서치회사 코어로직에 따르면 6월 모기지 납부 예정일을 30일 넘긴 연체율은 약 4.6%로 연초 5.9%에 비해 줄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연체율 4.6%와 같은 수준이다.

 하지만 같은 기간 90일 이상 연체되는 악성 연체율은 2.5%로 전국 평균 1.9%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