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부산시장 적합도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선출될 차기 부산시장에 적합한 인물로 현재 무소속 상태인 오거돈(사진)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1위를 차지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27~28일 부산시 거주 성인 1천7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차기 부산시장으로 누가 가장 적합한가'라는 질문에 가장 많은 22.1%의 응답자가 오 전 장관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서병수 현 부산시장(한국당)가 10.6%로 2위,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8.7%로 3위,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7.6%로 4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