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 뉴튼 존의 전 혼혈 한인남친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던 가수 올리비아 뉴튼 존의 전 남자친구 혼혈한인 남성이 멕시코에서 발견됐다고 호주 언론이 최근 전했다.

호주 유명 가수 올리비아 뉴튼 존의 전 남자친구인 패트릭 맥더못은 2005년 6월 30일 LA 연안으로 바다낚시를 떠난 뒤 실종됐다. 이후 멕더못의 모기지와 양육비 등 개인 부채가 심각했던 것으로 드러나 자작극이 아니냐는 의문도 있었다. 그러나 2008년 연안 경비대는 그가 익사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봤고, 사건은 종결됐다.

그런데 호주 매체인 '뉴아이디어'는 최근 멕시코의 작은 마을에 멕더못이 살아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매체는 사진 증거가 있다며 멕시코에서 사설탐정이 찍은 사진 속 한 남성이 맥더못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만약 그가 맞다면 실종 후 12년만의 생존 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