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일 이상 장기연체자 2.4%, 전국 평균 1.9%보다 높아

라스베가스 지역 모기지 연체율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편이지만, 장기연체율만 따지면 높은 편으로 조사됐다고 라스베가스리뷰저널이 14일 전했다.

매체는 부동산 정보업체인 코어로직의 조사결과 라스베가스 지역에서 30일 이상 연체자는 올 8월기준 모기지 대출자 중 4.5%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는 전국 평균인 4.6%보다 낮았다.

그러나 장기 연체자 비율은 라스베가스가 전국 평균보다 높은 편이었다. 매체는 라스베가스 지역에서 90일 이상 연체자 비율은 모기지 대출자 중 2.4%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국 평균은 1.9%였다.

한편 모기지 연체율은 라스베가스도, 전국 평균도 지난해보다 줄었다. 라스베가스는 지난해 8월 5.5%였고, 전국 평균은 5.2%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