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더스틴 호프먼

미국의 원로 명배우 더스틴 호프만(80·사진)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여성들의 폭로가 잇따르고 있다.

8일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여배우 캐서린 로제터는 1980년대 호프만과 함께 '세일즈맨의 죽음'TV 시리즈물과 연극을 함께할 당시 무대 뒤에서 상습적으로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로제터는"호프만이 무대 뒤에서 치마 속으로 손을 넣어 추행했으며 처음에는 뿌리쳤으나 점점 더 강하게 신체를 만졌다"고 주장하고 "내 연기 우상에게 당했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할리우드의 제작자와 작가 등이 호프만의 성추행을 폭로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