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되는 뉴질랜드 총리

재신다 아던(38·사진) 뉴질랜드 총리가 임신 소식을 알리며 출산휴가를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AP통신이 19일 전했다.

지난해 10월 취임한 아던 총리는 기자회견을 갖고 "6월에 첫 아이를 출산하게 됐다"며 "출산 후 6주 간의 휴식을 가질 계획이며 이 기간에 총리 역할을 맡아줄 것을 부총리에게 부탁했다"고 말했다.

그는 노동당 당수로 지난해 30대 여성으로 총리 자리에 올라 화제를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