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봄학기 신입생·편입생 대대적 모집

훼이스기독대학교 신학대학원

플로리다주 탬파 본교…"한국학 신학교, 한국어 수업"
정규학위 인준기관 정회원, 美 전 지역에서 학점 인정
졸업후 훼이스 교단·한국 백석교단등 통해 목사 안수

LA·OC 두곳에 캠퍼스
학비 절반 장학금 지급

35년 전통의 '훼이스기독대학교·신학대학원'(Faith Theological Seminary & Christian College : 학장 양병삼)이 2018년 봄학기 신입생 및 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분야는 신학, 기독교상담학 등 두가지 전공의 학사, 석사, 박사, PHD 과정으로 기한은 2월말까지다.

성경 중심의 보수주의 개혁신학을 교육하는 대학으로 유명한 '훼이스기독교 신학대학원'은 플로리다주 탬파에 있는 본교 산하 '한국학'학교로서 모든 수업이 한국어로 진행된다. 졸업생들은 플로리다 본교에서 졸업식을 갖게 되는 것은 특기할 사항,

이 학교는 ACSI, AMFED, CIE, SAABC 등 정규학위 인준기관에 정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어, 미국 전역에 어느 곳에서나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달라스신학교, 리버티신학교 등 주류 신학교와의 학점교류가 가능하고, 졸업 후에는 미국 훼이스 교단과 한국의 백석교단 등을 통해 목사 안수를 받을 수 있다.

어느덧 8년째 학교를 이끌고 있는 양병삼 학장은 "학사, 석사, 박사 과정 모두 졸업 때까지의 학비가 14000달러인데, 모든 학생들에게 50% 가까운 장학금을 지원해 7400달러의 학비를 받고 있다"며 "특히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3년 석사과정의 예를 들면 36개월로 나누어 매달 약 200달러가 조금 넘는 비용으로 신학공부를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고졸 이상자를 대상으로 한 학사과정은 128학점, 석사과정은 96학점, 박사과정은 62학점을 이수해야 한다. 편입생의 경우 성적증명서를 토대로 확인절차를 거쳐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수업은 오프라인의 경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며, 박사과정은 목요일에만 수업이 있다.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강의실은 LA캠퍼스와 OC 거주 학생들을 위한 아테시아 캠퍼스 두 곳에서 편리하게 수강할 수 있게끔 배려했다.

또한 타주 및 타국에 있는 학생들을 위해 동영상 수업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통신수업반도 병행하고 있다.

현재 교수진은 양병삼 학장을 포함해 총 5명의 교수진이 2학점, 3학점, 4학점 등의 과목들을 토대로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두성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양 학장은 "기존에 신학과를 공부한 학사 학위 소지자들의 경우 30학점을 인정받아 66학점을 취득하면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며 "목사가 되려면 2년간의 목회활동 경력을 갖춰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데 이 기간 동안 목회학 박사(D.Min) 및 신학박사(PHD) 과정을 공부하는 것도 좋은 방편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양 학장은 "세습 등으로 얼룩진 한국 교회의 얼룩진 자화상들이 자꾸 노출되면서 교회 및 목회자에 대한 시각이 곱지 않아진 것도 사실이다"며 "이에 따라 신학생이 되고자 하는 이들이 크게 줄었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 옥석을 가려 좋은 학생들을 배출해 바른 목회자의 길로 가게끔 돕는 일을 꾸준히 해나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 E-mail : la.faith@hotmail.com / 웹사이트: www.ftscc.org
▶ 주소 : 제1 캠퍼스 : 3251 W. 6th St. #101 LA / 제2 캠퍼스 : 11976 Artesia Blvd. Artesia
▶ 문의 : (213) 503-5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