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크리스천 신학대학교

명문 사립 표방, 올 봄학기 신입생및 편입생 모집
온라인 배제한 완전 오프라인 '대면식 수업 강의'
학사·교역학석사 과정 첫 학기 80% 장학금 지급
"졸업후 개혁장로회 한미연합총회 목사 안수 기회"

명문 사립신학교를 표방하고 있는 '미주 크리스천 신학대학교'(Christian Theological University in America : 총장 엘리야 김 목사)가 2018년 봄학기 신입생 및 편입생 모집에 나서고 있다.

2015년 가을학기를 시작으로 총 10학기를 끝마친 이 학교는 지난 겨울학기 신학학사 1명, 교역학 석사 1명, 신학박사 2명 등 총 4명의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특히 쿼터제로 운영되는 학교 시스템, 온라인을 배제한 오프라인 수업강의로 '대면식 강의'를 중점으로 이민 목회자 양성에 주력하고 있어 주목을 끈다. 평균적으로 학기(쿼터)별 학생수는 약 25명 선에 이르고 있다.

엘리야 김 총장은 "보수적 신앙을 견지하는 동시에 중도신학을 지향함으로써 모든 교수진이 열린 사고로 교육에 임하고 있다"며 "또한 다양한 장학금 혜택을 마련해 쉽게 신학공부에 입문할 수 있게끔 문호를 활짝 연 것이 우리 학교만의 자랑이다"고 밝혔다.

현재 미주 크리스천 신학대학교는 신규 등록하는 '학사과정(B.A.)'및 '교역학 석사(M. Div)'과정 지원자 모두에게 첫 학기에 한해 80%, 이후에는 50%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예를 들어 '학사과정(B.A.)'의 경우 1학기당 '4유닛(12학점)'을 기본으로 하는데, 1유닛의 수업료가 150달러로 1학기(쿼터) 수업료는 1800달러다. 그런데 첫학기는 80% 장학금을 지급함에 따라 360달러로 등록할 수 있는 것.

'교역학 석사(M. Div)'의 경우 1유닛당 학비는 200달러. 따라서 4유닛으로 구성된 1학기(쿼터) 학비는 2400달러인데 첫 학기는 480달러, 그 이후로는 절반인 1200달러에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것이다.

한마디로 '교역학 석사 과정'은 총 96학점을 이수해야 하는데, 쿼터제로 운영되고 있어 8학기(2년)만에 졸업이 가능하다. 굳이 산술적으로 따지면 학비는 '480달러(첫학기)+8400달러(7학기)'로 합산해 총 8880달러가 드는 셈이다.

수업은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총 10주과정으로 과목당 150분 수업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하루 4과목 동시 진행된다. 봄, 여름, 가을, 겨울로 구성된 쿼터별 학기 개강은 3월, 6월, 9월, 12월 셋째주 목요일이며, 개강일까지 신입생 및 편입생들의 등록접수를 받는다.

김 총장은 "온라인 수업 등을 통해 학위를 남발하는 학교가 아니라, 진정 이민사회를 섬기는 목회자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졸업 후에는 개혁장로회 한미연합총회 교단을 통해 목사 안수를 받는 길이 열려있다"고 전했다. 이어 "하나님의 특별하신 인도하심 가운데 큰 비전을 지닌 교수진들이 함께 하고 있는 것도 이 학교의 축복이다"고 강조했다.

현재 교수진 구성은 엘리야 김 총장을 비롯해 서승원 박사, 정우성 박사, 최선영 박사, 이경화 박사, 고영준 박사, 민준기 박사, 폴 리 박사, 김영대 박사, 송 인 박사 등 22명으로 짜여져 있다.
한편 미주 크리스천 신학대학교는 미국 신학교 협의회에 가입된 회원학교로 학점 교환이 인정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 문의 : (213) 272-6031
▶ 주소 : 276 S.Rampart Blvd. 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