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회장 선거 오늘부터 입후보자 신청서 배부

오는 6월 2일 실시될 제 34대 LA한인회장 선거를 앞두고오늘(23일)부터 입후보자 신청서가 배부된다.

신청서 배부는 25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뤄진다. 그리고 후보자 등록은 내달 16일과 17일 양일간 진행된다.

현재 출마가 확실시되는 후보는 로라 전 현직 한인회장 1명 뿐이다. 그는 지난 11일 재선을 위한 후원행사까지 개최해 가장 강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또 다른 입후보자가 나와 경선으로 갈지, 로라 전 회장 단독출마로 연임이 굳혀질지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올해 입후보 등록 비용은 5만달러지만, 만약 입후보자가 2명 이상이어서 경선으로 갈 경우 5만달러가 추가돼 10만달러를 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