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앨리슨 맥(36)이 성매매 알선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CNN은 지난 21일(현지시각) 미국 법무부가 앨리슨 맥을 성매매·성매매 알선·강제 노동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Nxivm'이라는 사이비 종교에 빠진 맥은 교리에 따라 여성들을 모집해 성매매를 주선하고, 피해 여성들을 세뇌했다. 또한 뉴욕 지부의 이인자 역할을 하며, 여성들을 소개한 대가로 재정적 지원을 받았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

맥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검찰은 피해자를 중심으로 조사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맥은 슈퍼맨의 어린 시절을 다룬 드라마 '스몰빌'에서 주인공 클라크의 친구 클로이 역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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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앨리슨 맥 페이스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