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0년형 전망…항소

인기 코미디언 겸 배우 빌 코스비(80·사진)가 성폭행 혐의에 대해 유죄 평결을 받았다.

26일 배심원단은 이틀 간의 논의를 거쳐 이날 "저항을 막기 위해 약물 등을 이용해 의식을 잃은 피고인의 동의 없이 성관계를 했다"며 유죄 평결을 발표했다. 코스비는 최소 15년에서 최대 30년의 징역형을 받을 전망인데 항소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