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커플 올랜도 블룸(41)과팝스타 케이티 페리(34)가 재결합한 가운데 두 사람이 함께 교황을 알현한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29일(현지시간) 케이티는 자신의 트위터에 "(프란치스코)교황의 따뜻한 마음과 포용력을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영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케이티와 그의 연인 올랜도, 그리고 프란치스코 교황의 모습이 담겨 있다. 케이티는 차분한 표정으로 교황과 손을 맞잡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며 그런 그를 곁에서 흐뭇하게 지켜보는 올랜도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은 이날 이탈리아 로마의 콜로세움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여러 매체를 통해 포착되기도 했다.

한편, 케이티와 올랜도는 지난해 2월 결별했지만 최근 재결합 한 것으로 알려졌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ㅣ케이티 페리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