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3년 자동 연장

오는 6월말 임기 만료를 앞둔 최운화(사진) 유니티은행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지난 4일 유니티은행 측은 최 행장의 계약이 7월1일부터 3년간 자동 연장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최 행장 임기는 오는 2021년 6월30일까지 연장됐다.

유니티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2013년 7월 5년 임기 조건으로 행장직에 오른 최 행장의 재계약은 은행 이사회나 최 행장 본인이 이와 관련해 별다른 의이를 제기하지 않으면 3년 자동 연장된다.

유니티은행 이사회는 지난 3월 이미 최 행장의 유임을 내부적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인 은행권에서도 감독국의 행정제재에서 벗어나고 디지털뱅킹으로의 성공적인 전환에 공로가 인정돼 최 행장이 연임할 것으로 전망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