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19위에뽑혔다.

미국 여론조사업체인 '모닝 컨설트'가 최근 발표한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에서 삼성전자는 미국 유통업체인 '달러트리', '로스'와 더불어 공동 19위에 올랐다.

미국에 본사를 두지 않은 기업 중에서는 일본 소니(7위)와 영국 도브(17위)에 이어 3번째로 높았다. 이번 명단은 올해 1∼3월 미국 내 성인 약 25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000여 개 기업에 대한 평가 인터뷰 결과를 토대로 작성됐다.

1위는 구글이 차지했으며, 초콜릿으로 유명한 '허쉬'와 제과·제빵 브랜드인 필즈베리가 각각 2, 3위에 올랐다. 아마존과 UPS가 공동 4위에 올랐고 켈로그, 소니, 베티크로커, 유튜브, 캠벨수프·콜게이트(공동 10위)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