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운동'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 등재

대한민국의 역사기록 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기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3.1운동을 UN/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으로 등재하려는 움직임이 미주 한인사회에서도 본격화되고 있다.

3.1운동 UN/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재단(이사장 김영진)은 지난 7일 시카고를 시작으로 9일 LA에서 각각 3.1 운동 기념재단 미주 지부 창립대회를 열고 미주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주도하고 있다.

김영진 이사장은 "2019년은 3.1 운동이 발생한지 100주년이 되는 해로, 더 늦기전에 대한민국의 소중한 역사 기록 유산이 전 세계가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미주 한인사회가 힘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9일 열린 3.1운동 기념재단 남가주지부 창립대회에서는 김진형 LA한인축제재단 명예 회장이 남가주지부장으로, 김재율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이 부지부장으로 각각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