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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웨스턴 의대, 美 대도시 성형의사 온라인 평가
긍정평가 88.3%로 1위…"의사소통·태도등도 중요"
미국 대도시중 LA의 성형외과 의사들이 환자들로부터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LA비즈니스저널이 노스웨스턴 의대의 조사연구 결과를 보도한바에 따르면, LA지역 성형외과 의사들이 구글과 옐프를 통한 온라인 평가에서 88.3%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LA는 물론, 뉴욕, 필라델피아, 마이애미, 시카고, 그리고 휴스턴에서 유방확대술 관련자 1천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엔 고객들이 미용시술에 대한 정보를 얻고, 경험담을 공유하고, 그리고 상위 제공자들과 연결해주는 수단으로 역할을 하는 '리얼셀프 닷 컴'의 평가도 포함됐다.
미 전국 성형외과 의사들에 대한 긍정 평가는 87.5%로 나타났다.
매체에 따르면 이번 연구조사를 이끈 노스웨스턴 의대의 존 김 교수는 성형수술의 질이 환자들이 자신의 의사들을 평가하는 방법에 있어서 유일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의사와 병원 직원들과의 원만한 의사소통, 또는 의사들의 환자를 대하는 태도도 빼놓을 수 없는 평가 요소라고 설명했다.
성형외과 의사들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는 의사들의 실망스러운 실력외에도 수술을 받지 않은 경우 담당 의사들의 '무례함'또는 '퉁명스러움''짧은 상담 시간' 등이 의사들을 평가하는 잣대가 된다고 김 교수는 강조했다. 조한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