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 입원예정
최근 호감도 상승세

미국의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 트럼프(사진)가 14일 신장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합병증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백악관에 머물며 수술 결과를 기다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멜리아니가 입원한 곧 병원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은 "멜라니아 트럼프가 신장 질환 치료를 위한 색전술을 받았다"며 "월터리드 국립 군의료센터에 일주일 간 입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멜라니아 여사는 백악관에서 지내는 중 심각한 의료 절차를 밟은 두 번째 퍼스트레이디다.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의 부인 낸시 레이건 여사가 1987년 10월 유방절제술을 받은 것이 최초이다.
한편 지난 7일 공개된 CNN 여론조사에서 멜라니아 여사에 대한 호감도는 57%를 기록했다. 지난 1월 결과에서 무려 10%포인트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