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 한계단 밀려 6위,최혜진 7위

박인비(30)가 LPGA 투어에서 뛰지도 않았지만 5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21일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박인비는 평균 7.87점을 기록, 5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달렸다.
박인비와 세계랭킹 2위 펑샨샨(6.99점)과 격차는 0.88점 차로 더 벌어졌다.
박인비는 지난 20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우승, KLPGA 대회 20번 출전 끝에 드디어 국내 첫 우승을 일궜다.
렉시 톰슨, 박성현이 3, 4위를 유지한 가운데, 20일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은 한 계단 상승한 세계랭킹 5위에 올랐다.
한 계단 밀린 유소연이 랭킹 6위를 기록했고, 최혜진이 김인경과 자리를 맞바꿔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제시카 코다가 9위, 모리야 주타누간(태국)이 10위다.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를 기록한 전인지는 두 계단 상승한 세계랭킹 1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