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안소미가 태교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22일 오후 안소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숨기지 않아도 돼요. 안정기 들어서면 알리고 싶었어요. 태명은 황금이. 딸입니다. 방송 일도 계속 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안소미는 소파에 누워 태교를 위해 동화책을 읽어주는 남편을 바라보고 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솔직히 무섭고 막막하지만 잘 해내겠어요! 나의 롤 모델은 김혜연 선생님이니까"라며 다둥이 엄마가 되고 싶은 욕심을 드러냈다.

앞서 이날 방송된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안소미가 임신 사실을 최초로 공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편 안소미는 지난 4월 14일 서울 강남구의 뉴힐탑호텔에서 동갑내기 회사원인 남자친구와 1년 반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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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안소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