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25)가 코미디언 겸 배우 피트 데이비슨과 약혼했다.

11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피플' 등 외신은 "그란데와 데이비슨은 사귄지 약 한 달 만에 깜짝 약혼했다. 이들은 주위 친구들에게 약혼 사실을 알리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5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데이비슨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비밀의 방이 열렸다"며 그란데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란데 역시 피트 데이비슨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SNS에 게재하며 열애 사실을 알렸다.

한편 그란데는 지난 4월 래퍼 맥 밀러(26)와 약 2년간의 열애를 정리하고 결별했다.

데이비슨은 미국 코미디 프로그램 'SNL' 등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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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피트 데이비슨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