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정상회담]

CNN "엄청난 정당성 준것"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미국 내 북한 전문가가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악수는 미국이 북한을 동등하게 대우한 순간"이라고 큰 의미를 부여했다.

미국 워싱턴에 있는 외교안보 싱크탱크 우드로윌슨센터의 북한 전문가 진 리는 CNN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매우 가난하고 작은 나라'의 지도자를 만나기 위해 지구 반바퀴를 날아 온 것은 그(김 위원장)에게 엄청난 정당성을 준 것"이라며 "회담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든지 간에 두 정상의 악수는 역사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