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전 여자친구이자 모델인 헤일리 볼드윈과 데이트했다.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전 여자친구 볼드윈과 데이트하는 비버의 모습을 포착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함께 영화를 관람했고 남쪽에 위치한 해변가를 산책하며 오랜 시간을 함께했다. 무엇보다 비버와 볼드윈은 커플룩으로 보일 정도로 같은 브랜드의 바지를 입고 있어 의심을 더했다. 비버는 지난 2015년 볼드윈과 짧게 만남을 가진 바 있다.

앞서 지난 8일에도 두 사람의 재결합설에 불을 지피는 목격담이 공개됐다. 마이애미에 위치한 W 사우스 비치호텔에서 함께 휴가를 보내는 비버와 볼드윈의 모습이 목격된 것. 목격자들은 "수영을 마친 두 사람이 호텔의 발코니에서 같은 수건으로 물기를 닦으며 서로에게 미소를 보냈다"고 전했다.

한편, 비버는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할리우드 스타 셀레나 고메즈와 열애했다. 그간 이별과 재결합을 반복한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다시 교제했으나 최근 다시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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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