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월드컵 16강 진출 사활 걸린 멕시코전 앞두고 '포기 말라' 한인 응원 메시지 쇄도

첫 경기 졌지만 "공은 둥글다" "사고 한번 치자" 등
본보 마련 온-오프라인 대규모 경품 이벤트 '후끈'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 스웨덴전에서 힘 한번 제대로 못써보고 1대0으로 쓰라린 패배를 안았지만 아직 대한민국 대표팀의 16강 진출이 좌절된 것은 아니다. 포기하기에도 아직 이르다. 지난 대회 우승국인 독일을 꺾은 멕시코와 16강 진출을 놓고 사활을 건 한판 승부가 아직 남아있다.

첫 경기 패배로 다소 실망감에 빠졌을 법한 한인들의 응원 열기도 아직 식지 않아 보인다. 본보가 진행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팀을 향한 응원이벤트에는 첫 경기 패배 후에도 여전히 많은 한인들의 응원 메시지가 당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인들이 보낸 응원 메시지는 '첫 경기 패배는 아쉽지만 다시 한번 기운을 내고 일어서자'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한 40대 남성은 "다시 한번 열심히 해서 16강 가즈아~"라고 했고, 40대 한인 여성 응모자는 "무조건 전진, 어디까지 갈래~ 이참에 사고 한번 치자"라고 대표팀에 힘을 불어 넣었다.또 '따르던지~비키던지~공은 둥글다'(50대 남), '다치지말고 연습한 것처럼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싸우기 바랍니다. 대한민국 국민 남녀노소 모두가 선수분들을 응원합니다'(50대 여), '작은 고추, 매운 고추 대한민국 화이팅! 태극전사 화이팅!'(60대 남), '불가능은 없습니다. 그대들의 흘린 노력의 땀방울들을 기억합니다. 우리의 심장은 태극전사와 함께 러시아에 있습니다'(50대 여), '2002년도 그날의 영광과 기쁨을 올해의 태극전사들이 다시 한번 받을수 있게 화이팅'(50대 여), '어게인 Again 대한민국 필승 코리아 !!!!러시아 벌판에 대한민국 연호 소리가 우리와 한핏줄인 고려인들 3.4세들의 가슴속까지 울려퍼져라!!!'(80대 여), '후회가 남지 않는 한 경기 한 경기를 만들어 주기 바랍니다'(50대 남), '우리 온 대한민국 국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응원할 것이니 부디 다치지 말고 좋은 결과가 있기를 염원합니다. 아자 아자 대한민국 태극전사 화이팅'(50대 남) 등의 응원 메시지가 눈길을 끌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첫 경기에서 비록 아쉽게 패했지만 이처럼 한인들의 응원 열기는 아직 식지 않았고, 본보의 응원 이벤트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

본보의 응원 메시지 이벤트는 대한민국 대표팀에게 감동의 응원 메시지와 함께 월드컵 관련 퀴즈의 정답을 맞춘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참여자에게 '한국 왕복항공권 5매'와 '현금 3000달러'(1000달러-2명, 500달러-2명), '2500달러 상당 다이아몬드 목걸이', '마사지 체어'등 깜짝 놀랄만한 다양한 선물이 주어지는 온-오프라인 대규모 월드컵 경품 이벤트이다. 참가 방법과 경품 등은 본지 광고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213) 687-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