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총영사관-잡코리아USA' 손 잡았다
10월19일 다운타운 JW메리어트 호텔서
김완중 총영사 "유학생·2세들에 기회를"
LA총영사관은 '잡코리아USA'와 함께 아시아계 대상 LA 최대 규모 취업박람회(Hiring Fair)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 취업박람회는 10월 19일 LA다운타운 소재 JW메리어트 호텔(900 W. Olympic Blvd. LA)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참가기업이 확정되진 않았지만, 한국 지상사, 한국 기업, 미국 기업, LA 시와 카운티, 캘리포니아 주정부 및 연방정부기관 등 약 100여개 기관이 참여할 전망이다. 여기엔 유명 대기업들도 포함되며, 유학생과 2·3세 한인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브랜든 이 잡코리아USA 대표는 "(취업비자 및 영주권 등의) 비자 지원이 가능한 기업을 최소 20개이상 섭외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했다.
참석을 원하면 관심있는 기업에 대한 사전조사, 인터뷰를 대비한 이력서와 단정한 옷차림 등이 권고됐다.
김완중 LA총영사는 "미국에서 공부해도 일자리 기회가 적어 매년 한인 유학생이 줄고 있다. 청년 일자리 창출은 정부의 국정과제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번 박람회를 함께 기획했다. 지난해에도 유수 기관들이 참여한 만큼 올해도 기대가 크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문의 : (213)385-9300 / (213)384-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