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효주(24·사진)를 위한 응원가가 발표돼 화제다.
김효주 공식 팬클럽인 슈팅스타가 지난 14일 김효주의 생일을 맞아 그 동안 준비해온 응원가를 발표했다. 노래 타이틀은 "별을 향해"로 슈팅스타란 닉네임을 가지고 있는 김효주를 잘 표현했고, 가사 역시 팬들의 응원의 마음을 담은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슈팅스타 회원인 김해인, 김다인 자매가 직접 부른 이 응원가는, 팬클럽 회원이 직접 작사/작곡하고, 전문 편곡 및 디렉팅을 거쳤다. 또한, 한글과 영문 2가지 버전으로 녹음되어 영문버전은 LPGA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슈팅스타 매니저 정지연씨는 "김효주를 응원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팬클럽 회원들이 항상 같이 부를 수 있는 응원곡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준비했다. 기획부터 노래녹음까지 순수 팬심으로 하나가 되어 이루어진 만큼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전했다.
현정곡을 선물받은 김효주는 "항상 팬클럽 분들이 대회장 및 온라인에서 응원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저를 위한 노래까지 만들어 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달드립니다. 팬클럽 분들이 이렇게 열심히 응원해주시는 만큼 앞으로 투어에서 더 힘을내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골프를 응원하시고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이 함께 듣고 불러주시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LPGA 투어 선수 한 명을 위한 응원가가 만들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김효주 팬클럽 공식사이트 https://cafe.naver.com/hyojugolfer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